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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민자치대학 '한국농업의 미래 위한 약자의 전략' 특강

남양호 교수 초청… 오는 23일 보은문화원에서

  • 웹출고시간2015.09.21 14:42:38
  • 최종수정2015.09.21 14:42:38
[충북일보=보은] 올해 보은군민자치대학 여섯 번째 강좌가 오는 23일 오후 2시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이번 강좌는 '한국농업의 미래를 위한 약자의 전략'이라는 주제로 전(제8대) 한국농수산대학 총장이자 현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초빙교수인 남양호 교수의 특강으로 진행된다.

남 교수는 이번 강좌를 통해 FTA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군민과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남 교수는 한양대학교를 졸업하고 경희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과정을 마쳤다. 그는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대통령실 농수산 식품비서관, 농촌경제연구원을 거쳐 한국농수산대학 총장을 역임했다.

군 관계자는 "세계화 추세에 발맞춰 아시아 농식품 시장의 변화에 대하여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새로운 정보를 습득하고 자기계발을 도모할 수 있는 군민자치대학 강좌에 군민들의 많은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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