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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밖 청소년, 대학생 멘토와 꿈드림 활동

제천시 지역탐방동아리 '해·교·동' 구성 운영

  • 웹출고시간2015.09.13 13:44:01
  • 최종수정2015.09.13 13:44:01

제천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유쾌한 지역탐방동아리 '해·교·동'을 운영해 지역에 대한 이해와 건강한 지역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고 있다.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유쾌한 지역탐방동아리 '해·교·동'을 운영하고 있다.

'해·교·동'은 해밀 교실 동아리의 줄임말로 학교 밖 청소년 6명과 세명대학교 학생 멘토로 구성된 멘토지원단이 함께 지역탐방을 통해 지역에 대한 이해와 건강한 지역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고 있다.

동아리 활동은 지난 4월 사전 모임을 통해 제천지역 명소 4곳(의림지, 배론성지, 제천지역만의 특색 있는 도서관, 청풍호 모노레일)을 선정해 그 유래를 조사한 후 실제 탐방을 통해 지역 명소의 재발견을 도모하고 있으며 지역탐방 시 주변 환경미화 봉사활동을 통해 성취감과 보람을 느끼면서 성숙한 시민의식을 기를 수 있는 기회로 삼고 있다.

특히 청풍지역 답사 전에는 리포터와의 직접 인터뷰를 통해 리포터의 직무에 대한 이해와 실제 동아리 활동 동영상을 제작하면서 부족했던 부분에 대한 영상 편집과 리포터 자료를 요약 보도하는 방법과 방송자세 등을 배움으로서 공동성취감을 느끼며 자신감을 갖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모든 동아리 활동에 참여한 김모(18·학업중단)군은 "그동안 날씨가 엄청 더웠지만 아이들과 선생님이랑 같이 동아리 활동을 하며 지역에 대해 알게 됐다"며 "좋은 추억이 생기는 것 같아서 즐겁고 무언가 할 수 있었다는 것이 보람돼 다음에도 이러한 활동이 있다면 꼭 참여 하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이 동아리 활동이 학교 밖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지원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음을 평가받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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