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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9.05 11:44:51
  • 최종수정2015.09.06 15:47:53
[충북일보=옥천] K-water 대청댐관리단은 생활이 어려워 고향을 방문하지 못하는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고향방문 기회를 위해 옥천군과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번 사업대상에 선정된 옥천군 거주 다문화 여성은 총 13명(베트남 10명, 캄보디아 2명, 태국 1명)으로 지난 8월 19일 옥천군 다문화 가족지원 센터에서 사업 사전교육 및 발대식을 실시했으며 9월부터 12월까지 대상자들의 고국 방문일정을 잡아 고향 방문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되는 사업금액은 K-water 대청댐관리단에서 1천500만원, 옥천군 2천500만원으로 전 가족 왕복 항공료가 지원될 예정이다.

이석천 단장은 "가정형편으로 타국에서 오랜 기간동안 고향방문을 하지 못한 댐주변 다문화 가정들이 가족끼리 서로를 더욱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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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