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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보건소,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 개최

3일 오전 10시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 광장에서

  • 웹출고시간2015.09.03 09:19:10
  • 최종수정2015.09.03 16:18:56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3일 오전 10시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OECD 국가 중 자살률이 최고인 우리나라의 높은 자살률에 대해 범국민적·사회적 책임의식을 공유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개인적 관리능력 향상을 위한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이 날 진행된 기념식에는 진천경찰서, 덕산중학교, 진천중학교, 진천읍여성의용소방대원, 약사회 및 지역 내 시민단체 등 200여명이 모여 정신건강 상담관 및 홍보관을 운영했다.

또 △생명사랑 생명존중 자살예방 거리 캠페인 △정신질환 O, X 퀴즈 룰렛체험 △알코올 가상체험 △힐링드라마 △생명사랑 꽃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정신건강증진 상담관에서는 아동청소년정신건강, 성인정신질환, 자살 상담 등이 이뤄졌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살을 생각하거나 자살을 시도하려는 지역주민들에게 자살은 더 이상 혼자만의 고통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고민해야 할 숙제임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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