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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메가폴리스, 2016년도 사업비 추가 지원 배정

2017년부터 롯데칠성음료 등 입주기업에 용수공급 가능

  • 웹출고시간2015.09.02 11:17:38
  • 최종수정2015.09.02 15:53:47

조길형충주시장이 지난8월31일 이시종충북도지사를 면담, 충주메가폴리스 산업단지 기반시설인 용수공급시설 사업에 대한 사업비 지원을 요청,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 2017년 1월부터 입주기업에 대한 용수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충북일보=충주] 충주메가폴리스 산업단지 내 용수공급이 가능해져 기업유치에 청신호다.

충주시는 충주메가폴리스 산업단지 기반시설인 용수공급시설 사업에 대해 충청북도가 2016년도 사업비를 추가 지원함에 따라 2017년 1월부터는 입주기업에 대한 용수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로써 지난해 ㈜롯데칠성음료가 충주메가폴리스 산업단지에 제2공장을 입주하면서 공장 준공 및 2017년 1월 시운전에 필요한 시기에 용수를 적기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시의 최대 현안사업인 단지 내 용수공급시설의 설치가 가능해져 기존 입주기업뿐만 아니라 우량기업의 유치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매월 한 번씩 이시종 충북도지사와의 만남을 통해 시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충주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이끌어왔다.

조 시장은 지난 8월 31일에도 이시종 지사와의 대화를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충북경제 전국대비 4% 실현 등 도정에 바쁜 와중에도 각종 행사에 고향을 찾아준데 대해 고마움을 전했다.

아울러, 충주 북부산업단지의 충북개발공사 참여와 충주메가폴리스 산업단지 용수공급시설의 2016년도 사업비 추가 지원 등 충주지역 발전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해 준 것에 대해 충주시민을 대표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조 시장은 SK하이닉스 청주공장 신축과 관련, 협력사(계열사)에 대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충주 투자유치를 건의했다.

조 시장은 "충주 당뇨바이오 특화도시 육성과 중부내륙선철도 개통을 앞두고 2019년까지 인구 1만명 이상 충주 유입을 위해 시정역량을 총 결집하여 계획 수립과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충주시가 충북경제 4% 실현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충북도에서도 적극 지원해 달라"고 협조를 구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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