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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중 제천시의회 의장 "'청탁 논란' 송구스럽다"

"잘못된 부분 있다면 책임 회피 않을 것"

  • 웹출고시간2015.08.31 13:50:38
  • 최종수정2015.08.31 20:33:32
[충북일보=제천] 성명중 제천시의회 의장(사진)이 31일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공사계약 청탁과 관련, 제천시공무원에게 사과한 데 이어 시민께도 사죄했다.

성 의장은 31일 제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부 언론에 보도된 저에 대한 불미스러운 문제로 시민 여러분께 실망을 끼쳐 드린점 진심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성 의장은 "앞으로 어떠한 경우라도 이권이나 철탁에 연루되는 일이 없도록 언행에 주의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저로 말미암은 잘못된 부분이나 문제점이 있다면 절대로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으며, 저에 대한 문제로 의회가 분열돼 의회 본연의 의정활동에 지장을 초래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성 의장은 "9월 1일 오후 2시에 개의되는 의회운영위원회에 저에 대한 모든 것을 일임하고, 2015 충북시군의장협의회에서 9월 2일 추진하는 해외연수도 포기하고 9월 임시회에 전념하겠다"고 전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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