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립도서관, 독서의 달 문화행사 개최

9월 한 달간 '작가와 그림놀이' 등 16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 웹출고시간2015.08.31 13:12:04
  • 최종수정2015.08.31 13:12:04

충주시립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서로 서로 독서로'라는 주제로 독서의 달 행사를 개최한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서로 서로 독서로'라는 주제로 독서의 달 행사를 개최한다.

주요 행사로는 책 읽어주는 장치를 비치한 '태양의 새 삼족오' 원화 전시회, 독서퍼즐, 책갈피 배부, 전자책 체험, '연체자를 구해줘!', '동화속 주인공 그리기'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공연은 주말마다 '영화로 보는 책', 그림자 인형극 '줄줄이 꿴 호랑이', 신나는 동극 '방귀쟁이 며느리', 모래로 이야기하는 동화구연 '샌드 애니메이션'으로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새롭게 여는 동화주인공과 사진을 찍는 '동화 속 캐릭터 포토존'과 강아지똥의 정승각(54·엄정면) 작가와 만나는 '그림놀이 한마당'은 아이들에게 그림을 통한 소통과 창작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현장에서 바로 접수 가능하며, 공연과 작가와의 만남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받을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충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cjdl.net)를 참고하면 된다.


김상하 시립도서관장은 "독서의 계절인 가을에 도서관에서 책과 친해질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랐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