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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립도서관, 북스타트 후속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9월 4일까지 10개 강좌 150명

  • 웹출고시간2015.08.27 15:42:34
  • 최종수정2015.08.27 15:42:34

충주시립도서관(관장 김상하)이 9월 4일부터 11월까지 영유아 2∼7세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하반기 후속프로그램 10개강좌(150명)을 운영한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관장 김상하)이 영유아 2∼7세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하반기 후속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북스타트 후속 프로그램은 영유아들의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과 독서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부모와 아기가 책과 친해지고 책을 매개로 상호 교감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서 건강한 인성으로 자랄 수 있도록 돕는데 그 의의가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의 가베교구를 활용한 '가베놀이', 책을 즐겁게 읽어보는 '동화구연'과 책을 읽고 놀이로 이어지는 '책놀이', 미술활동을 수반한 '그림책이랑 놀자' 등 10개 강좌로 운영된다.

운영기간은 9월부터 11월까지이며, 참여인원은 150명으로 강좌당 15명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9월 4일까지 도서관홈페이지(www.cjdl.net)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전화(850-327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상반기 북스타트 후속 프로그램에는 엄마와 아기 98명이 참여해 책을 매개로 상호교감을 나누는 장이 됐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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