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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문화원 문화학교 하계발표회, 가을밤 정취 '물씬'

여성 농업인 생활건강과 전통문화 계승에 앞장

  • 웹출고시간2015.08.27 09:37:41
  • 최종수정2015.08.27 09:37:41

[충북일보=보은] [충북일보=보은] 보은문화원 문화학교 수강생들의 하계 발표회가 열려 가을밤의 정취를 더했다.

하계 발표회는 지난 26일 저녁 7시30분 보은읍 뱃들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수강생 100여명과 군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문화학교 수강생들은 이번 하계 발표회에서 풍물, 하모니카, 민요, 기타, 색소폰, 한국무용 등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마음껏 뽐냈다.

문화원 색소폰 4중창 '써니', '진도아리랑' 연주로 문을 연 발표회는 한국무용을 비롯해 다양한 악기로 연주되는 '오빠생각', '내 나이가 어때서', '아리랑', '고향초' 등 익숙한 노래로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구왕희 보은문화원장은 "열성적인 배움으로 날로 향상되는 실력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보은문화원 문화교실이 지역문화예술의 산실로 거듭 태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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