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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작품 음성에서 본다

군, 9월 1일부터 '메이드 인 코리아전'
분단의 기억·살풍경한 도시 등 테마 구성

  • 웹출고시간2015.08.26 14:27:17
  • 최종수정2015.08.26 16:13:52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9월1일부터 10월4일까지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전 '메이드 인 코리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작품 속에 구현된 동시대 대한민국의 풍경과 사람들이 처한 상황을 통해 '지금, 여기' 대한민국 오늘의 풍경을 성찰코자 준비됐다.

전시는 분단의 기억, 살풍경한 도시, 시대적 징후 세 테마로 나뉘어 구성된다.

'분단의 기억'에서는 우리가 경험하고, 기억하고, 여실히 남아있는 분단의 흔적들을 마주함으로써 분단국가인 우리의 현재를 상기시키며, '살풍경한 도시'에서는 급격한 근대화가 나은 과잉된 도시발전의 면면을 다룬다.

'시대적 징후'에서는 지금의 대한민국 모습으로 자리하기까지 안고 왔던 우리 삶에서 드러나는 징후들을 보여준다.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전 '메이드 인 코리아'는 국립현대미술관 2015 미술은행 소장품 기획전으로 전국 8개 지역을 선정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음성군이 선정돼 음성군과 국립현대미술관 공동주최로 개최된다.

전시 안내 프로그램이 상시 진행되고 전 연령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과 추석연휴(9/26~29)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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