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5.08.26 14:02:43
  • 최종수정2015.08.26 14:02:43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오는 31일부터 11월8일까지 만19세 이상 지역 내 385가구 성인 818명을 대상으로 주민의 건강수준, 건강행태 및 의료이용 등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조사하는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군은 건국대 의과대 장성훈교수팀 주관으로 표본가구로 선정된 가구를 조사원이 직접 방문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조사내용은 △보건의식행태 건강수준 △흡연· 음주 △안전의식 △운동 및 신체활동보건기관이용률 △교육 및 경제활동 △가구조사 등 213개 문항이다.

이번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는 지역보건계획수립 및 건강통계생산으로 주민 건강행태 및 만성질환 관리 행태를 파악할 수 있으며 지역별 건강문제 도출 및 우선순위 결정 근거자료로 제공되고 주민 건강보호 건강증진 보건프로그램 개발 지원 등 지역보건사업 성과평가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본 조사 결과는 보건사회계획의 근거 자료로 사용돼 주민의 건강보호 및 건강증진사업 기획에 활용되며 오는 2016년 3월에 공표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08년부터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주관으로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위탁기관에 조사를 의뢰해 실시해 오고 있다.

군 보건소관계자는"지역보건사업 수행에 꼭 필요한 지역주민 건강통계이며 조사원이 가구를 방문할 경우 적극적인 협조와 조사내용에 대한 성실한 답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