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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립도서관, 하반기 문화학교 수강생 모집

9월1일까지 모집, '동화구연과 책놀이' 등 15개 강좌 운영

  • 웹출고시간2015.08.24 08:37:35
  • 최종수정2015.08.24 08:37:35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2015년도 하반기 문화학교를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상반기에 이어 책, 독서 토론 등 도서관 특색에 맞는 강좌를 개설한 이번 하반기 문화학교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냠냠~창의스토리', '캘리그라피', '동화구연과 책놀이', '천문과학체험', '자신감 쏙쏙! 독서스피치', '신나는 보드게임', '인물로 배우는 우리역사' 등 작은 도서관 포함 총 15개 강좌이며, 총 247명이 수강하게 된다.

특히, '역사논술, 조선부터 근현대'는 조선시대부터 근현대의 우리나라 역사를 집중 조명한 강좌로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개설되며, 책읽기를 통해 토의·토론 기법을 배우고 비판적 사고력을 향상시키는 '펀펀(fun) 독서 디베이트'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신설했다.

책에 대한 이해력을 높일 수 있는 '동화구연과 책놀이'와 아이들이 별과 우주에 호기심과 체험을 충족할 '천문과학체험', 자신만의 서체를 배우는 '캘리그라피' 등 인기 강좌들은 재개설됐다.

참가신청은 9월 1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www.cjdl.net)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나 재료비는 수강생이 부담해야 한다.

문화학교 수강과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립도서관(850-3271)에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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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