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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8.23 13:48:10
  • 최종수정2015.08.23 18:57:08

보은군보건소가 관내 치매가족을 대상으로 마련한 '건강한 가족 행복한 노후' 모임을 개최한 가운데 치매가족 교육을 받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보건소는 관내 치매가족을 대상으로 '건강한 가족 행복한 노후' 치매가족 모임을 지난 21일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모임은 치매가족의 정신적·육체적 스트레스를 덜어주고 치매 가족이 알아야 할 정보를 공유하고 제공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참여자들은 정보교환 및 치매 환자 간호 대한 경험을 공유해 치매로 인한 어려움이 혼자만의 고통이 아님을 공감했다.

또 가족교육으로 치매에 대한 이해, 치매 조호 방법, 치매 극복 운동, 가정에서 하는 인지 활동 등을 주제로 충북광역치매센터 강의도 진행됐다.

군 보건소는 치매 치료비 지원, 조호 물품 제공, 어르신 인식표 배부, 치매 환자 돌봄 재활서비스, 인지재활프로그램운영 등의 치매 관리 사업을 홍보했다.

이종란 보건소장은 "치매환자와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치매관리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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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