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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8.19 15:31:47
  • 최종수정2015.08.19 15:31:47

브라질에서 열린 국제기능올핌픽 피부미용 분야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충청대 피부미용과 김은성(오른쪽)씨와 지도교수인 동시에 심판으로 참가한 김기연 교수

[충북일보] 김은성(여.20.충청대 의료미용과1년)씨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개최된 제43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충청대에 따르면 의료미용과 김은성씨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제43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피부미용(Beauty Therapy 뷰티 테라피) 국가대표로 참가해 은메달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선수가 피부미용분야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씨는 강원생활과학고 출신으로 3학년이던 지난 2013년 지방기능경기대회와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뒤 지난해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국가대표에 선발된 뒤 충청대 의료미용과로 진학, 대학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며 대회를 준비했다.

김씨가 참가한 피부미용부문은 피부, 보디 케어, 마사지, 메이크업 등 7개 부문으로 경쟁이 치러졌다.

충청대는 국제기능경기대회 국가대표로 선발된 김씨를 지원하기 위해 김기연 교수를 감독으로 지도위원과 지도팀을 구성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섰다.

김기연 교수는 이번 기능올림픽 대회에 국제심판으로 참가했다.

이한웅 학과장은 "김은성 학생이 국제기능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교수들이 중심이 돼 지도팀을 구성하고 6개월간 집중 훈련을 실시했다"며 "이번에 피부미용분야에서 한국 대표 중 처음으로 메달을 따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김은성씨는 "학과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이번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피부미용분야 최고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고 올림픽 메달리스트로서의 명예를 빛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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