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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청소년수련원 '꿈 익는 터' 진로체험지원센터 개소

제천진로체험지원센터 개소식 성황리에 열려

  • 웹출고시간2015.08.19 13:18:36
  • 최종수정2015.08.19 13:18:36
[충북일보=제천] 제천교육지원청은 19일 오전 9시30분 제천시청소년수련원에서 자유학기제의 안정적 정착과 학생 맞춤형 진로설계 지원을 위해 '꿈 익는 터 진로체험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 진로체험지원센터는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실무전담기구로서 지역사회 직업 체험장을 발굴하고 학교와 직업 체험장 간 유기적 연계를 지원하는 허브역할을 하게 되며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날 개소식에서 정기홍 교육장은 "학교와 지역사회 체험처, 유관기관 간의 상호 협력으로 지역 청소년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신용교 제천시청소년수련원장은 "체험처와 연계된 체험학습을 통해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탐색으로 자신들에게 적합한 진로결정 능력을 기르고 미래에 대한 비전을 통해 성취동기부여와 일과 직업의 세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애향심 함양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교과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중간·기말고사 등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는 진로 탐색 기회를 갖도록 마련된 정책으로 내년부터 전면 시행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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