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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다누리센터 "35만 관람객 유치 목표"

5개 기관과 '상호 홍보' 업무제휴 릴레이 협약… 15일 아쿠아리움 25% 할인

  • 웹출고시간2015.08.09 15:05:13
  • 최종수정2015.08.09 15:44:21

단양군 다누리센터는 지난달부터 지난 7일까지 한국전력수안보연수원, 농협보험수안보연수원, E·S충주호리조트, ㈜대호아이알, ㈜동강시스타 등 인근지역 5개 기관과 업무제휴를 위한 릴레이 협약을 체결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충북일보=단양] 단양다누리센터가 올해 관람객 35만명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이를 위해 다누리센터는 지난달부터 지난 7일까지 한국전력수안보연수원, 농협보험수안보연수원, E·S충주호리조트, (주)대호아이알, (주)동강시스타 등 인근지역 5개 기관과 업무제휴를 위한 릴레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제휴 협약을 통해 다누리센터와 5개 기관은 상호 기관의 홍보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합의했다.

또한 다누리센터는 틈새 전략을 각 급 학교 등에 홍보물을 발송해 수학여행, MT 등 단체 관람객 유치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2012년 5월 문을 연 다누리센터는 지하 2층, 지상 4층으로 연면적 1만4천397㎡ 규모로 석문모형의 수중터널이 있는 아쿠아리움, 낚시박물관, 도서관 등으로 구성됐으며 개장 이후 3년 2개월 만에 97만8천여명이 이용해 47억여원의 수익을 올릴 만큼 단양을 찾은 관광객들의 필수코스인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았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민물고기 전시관인 다누리아쿠아리움은 우리나라 강과 하천에서 서식하고 있는 민물고기는 물론 외래어종과 파충류들도 전시하고 있으며 어른들에게는 향수의 공간으로 어린이들에게는 고유의 민물고기를 알려주고 보호해야하는 학습의 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남한강 천연기념물인 '황쏘가리'를 비롯해 누치, 꺽지, 모래무지, 피라미 등 80여종의 토종 민물어류와 중국 보호종 '홍룡', 아마존 거대어 '피라루쿠' 등 다른 전시관에서는 볼 수 없는 113종의 1만8천여마리의 외래어종 살고 있다.

또한 1층에 마련돼 있는 낚시박물관, 다누리센터 광장의 대형 쏘가리 조형물, 4D체험관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여기에 국내 멸종·희귀 민물고기와 수달 전시수조 등 볼거리를 확충해 관람객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다누리센터 장익봉 관리소장은 "다누리센터는 올해 35만명 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찾아가는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기관·단체 등과의 업무 제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관람객 중심의 매력적인 장소로 거듭나기 위해 인프라 확충과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누리아쿠아리움에서는 여름성수기인 오는 16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있으며 15일에는 광복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일반관람객에 대해 관람료 25% 할인행사와 함께 관람객 400명에게는 다누리아쿠아리움 홍보 엽서를 배부할 계획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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