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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소방서 광혜원의용소방대 '창설 100주년' 기념식

100년의 역사를 맞는 진천소방서 광혜원 의·소대

  • 웹출고시간2015.08.08 17:37:20
  • 최종수정2015.08.08 17:37:20

순수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진천군 광혜원면 의용소방대가 창설 100주년을 맞았다. 지난 7일 오후 4시 광혜원면사무소와 진천소방서 광혜원119안전센터에서 열린 기념행사

[충북일보=진천] 진천소방서 광혜원의용소방대는 7일 광혜원119안전센터 광장에서 창설 10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경대수 국회의원, 유영훈 진천군수, 신창섭 진천군의회의장, 김충식 충북도 소방본부장등이 참석했다.

오영호 광혜원의소대장은 "화재나 각종 사고 예방은 물론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모두가 함께 공감하며 살아가는 공동체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광혜원의소대는 1915년 8월 8일 주민 등 31명과 소방펌프 2대 등을 갖춘 만승소방조로 출범했다.

이후 1954년 만승의소대로 재창설하고 1999년에는 광혜원 소방파출소 신축과 함께 광혜원의소대로 오늘에 이르렀다.

지금은 남자 30명, 여자 20명 등 50명의 대원이 활동하고 있다.

한편 충북은 100년이 넘은 의소대가 충주소방서 6곳(동량·앙성·엄정·목계·소태·산척)과 제천소방서 청풍의소대, 영동소방서 영동의소대, 진천소방서 광혜원의소대 등 9곳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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