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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충주 신당마을과 자매결연 10주년 기념식

신니면 선당마을과 10년 우정 이어와

  • 웹출고시간2015.07.26 00:43:10
  • 최종수정2015.07.26 00:43:10

금융감독원(원장 진웅섭)과 충북 충주시 신니면 선당마을(이장 오용수)의 '1사1촌 자매결연' 10주년을 기념하는 기념식이 24일 선당마을회관에서 열렸다.

[충북일보=충주] 금융감독원(원장 진웅섭)과 충북 충주시 신니면 선당마을(이장 오용수)의 '1사1촌 자매결연' 10주년을 기념하는 기념식이 24일 선당마을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진웅섭 금융감독원장과 조길형 충주시장, 금융감독원 직원과 선당마을 주민이 참석해 서로 우의를 다져온 10년을 자축하고 기념패를 교환하고 서로에 대한 그동안의 고마움을 전했다.

금융감독원(원장 진웅섭)과 충북 충주시 신니면 선당마을(이장 오용수)의 '1사1촌 자매결연' 10주년을 기념하는 기념식이 24일 선당마을회관에서 열렸다.진웅섭 원장(외쪽)과 오숑수 이장(오른쪽)이 기념패를 교환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2005년 7월 신니면 선당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한 후 매년 2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이어왔으며, 농산물 직거래로 선당마을에서 생산한 농산물 판매를 도와 농가 소득증대에도 도움을 줬다.

이런 농촌 활성화를 위한 1사1촌 공로를 인정받아 2012년에는 농촌사랑 범국민운동본부로부터 1사1촌 상을 받기도 했다.

선당마을 오용수 이장은 "농촌에 일손이 부족해 어려운데 올해는 극심한 가뭄으로 더욱 어려움이 많았다"며 "1사1촌 자매결연 후 10년 동안 꾸준히 부족한 마을 일손을 도와주고 농산물도 구매해줘 마을 주민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앞으로도 농촌봉사활동과 농산물 직거래 등으로 교류를 계속하고 마을 발전을 돕겠다"고 말했다.

이날 금융감독원 직원들은 오전부터 복숭아 따기 일손을 돕고, 100만원 상당의 수확한 복숭아도 구입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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