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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7.16 17:48:08
  • 최종수정2015.07.16 17:51:55
[충북일보] 청주시민들의 뜨거운 야구 사랑 열기 속에 한화이글스와 롯데자이언츠의 4연전이 청주야구장에서 연일 만원사례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암표상들도 덩달아 극성을 부리고 있다.

범칙금 처분을 받고도 배짱 좋게 또다시 암표를 판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지방경찰청은 지난 15일 한화 대 롯데 2차전이 열린 청주야구장 주변에서 광역 단속을 벌여 암표상 A(42)씨를 적발했다.

A씨는 이날 오후 5시10분께 5장에 총 2만6천600원 하는 입장권을 2배 이상 비싼 6만원에 판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경범죄처벌법 위반 혐의로 A씨에게 범칙금 16만원을 부과했다.

A씨는 첫 경기가 열리는 지난 14일에도 암표를 팔다 적발돼 범칙금 처분을 받았다.

A씨는 이날 야구장 주변에서 입장권 5매를 정상가격보다 2.5배나 비싼 가격에 팔다가 경찰 단속에 적발됐다.

청주청원경찰서도 2차 경기가 열리는 지난 15일 오후 6시40분께 1만8천원짜리 입장권 2장을 2만원에 판 B(67)씨를 적발해 범칙금 처분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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