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립도서관, 여름방학특강 수강생 모집

초등생 대상으로 18개 강좌 285명 접수

  • 웹출고시간2015.07.15 09:00:35
  • 최종수정2015.07.15 09:00:35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도서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여름방학 특강을 운영한다.

운영강좌는 충주여고와 충주고 학생들과 함께하는 '역사수업', '나만의 독서기록장 만들기', '캘리그라피 부채 만들기', '리본공예' 등으로 또래 친구들과 여름방학 추억을 만들고 책을 가깝게 접할 수 있도록 18개 강좌를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특강기간은 오는 28일부터 8월 8까지 2주간이며, 참여인원은 시립도서관 165명, 엄정꿈터도서관과 작은도서관 4개소(왕의온천, 목행나루, 사과나무, 힐스누리) 120명 등 모두 285명이다.

참가신청은 7월 23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www.cjdl.net)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나 재료비는 수강생이 부담해야 한다.

충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여름방학특강을 통해 도서관이 초등학생들에게 독서와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친근하게 다가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름방학 특강과 관련, 궁금한 사항은 시립도서관(850-3271)에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