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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7.14 16:16:09
  • 최종수정2015.07.14 18:58:18

14일 충북새농민회 회원들은 이사회를 갖고 농촌경제 살리기와 농·축산물 판매에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충북일보] (사)전국새농민회 충북도회는 14일 충북농협 대회의실에서 김이구 회장과 충북새농민회 임원 및 시군 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회원들은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로 인한 소비부진 등으로 농촌경제의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충북농촌에서 여름휴가보내기 캠페인을 통해 농촌경제를 살리고 농·축산물 판매 확대에 온 힘을 다하자고 다짐했다.

또 오는 9월 괴산에서 개최되는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충북새농민 회원들이 힘을 모으자는데 뜻을 함께 했다.

김 회장은 "영농현장에서 묵묵히 땀 흘리는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농업·농촌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이 점점 더 어려워지는 상황이지만 새농민 회원들의 지혜와 노력으로 함께 이겨나가자"고 당부했다.

충북새농민회는 자립·과학·협동의 정신을 바탕으로 농가 소득증대와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선도농업인 중 새농민상을 수상한 충북농업인을 회원으로 현재 516명이 활동하고 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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