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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옥산농협, 농협 최고의 상 '총화상' 수상

친절봉사, 인화단결, 사회공헌, 업무추진 종합평가 최우수

  • 웹출고시간2015.07.07 17:34:11
  • 최종수정2015.07.07 17:34:11

7일 청주 옥산농협 정환주(가운데) 조합장과 임직원들이 농협중앙회에서 농협 최고의 상인 총화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 옥산농협이 농협중앙회가 전국 농협 사무소를 대상으로 친절봉사, 인화단결, 사회공헌, 업무추진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사무소에 시상하는 '총화상'을 수상했다.

이 같은 성과는 정환주 조합장을 비롯해 전 직원들이 '작지만 강한 농협' 구현을 기치로 똘똘 뭉친 결과다.

탄탄한 경제사업을 바탕으로 신용사업에 내실을 꾀하며 동반성장을 이룬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옥산농협은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연합사업단을 만들고 농산물 판매금액만도 200억원에 이른다.

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청원생명애호박'은 단일품목으로 연간 취급물량이 120억원에 달할 정도로 산지가 규모화된 상태다.

경제사업이 안정되자 신용사업도 동반성장하기 시작했다.

2014년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1위 사무소로 선정된 데 이어 상호금융 건전여신추진 우수, 고객만족 인증사무소 수상, 연체관리 우수 클린뱅크로 도약했다.

또 각종 영농자재 지원은 물론 해마다 조합원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종합검진을 실시하고, 조합원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며 조합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정 조합장은 "농협사업에 많은 관심을 보여준 조합원과 맡은 바 업무에 충실한 직원들 덕분에 농협 최고의 상을 수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경제사업과 신용사업의 동반성장을 유지해 선진농협의 기틀을 단단히 다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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