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 '지구촌 젊은이들 우정의 축제장으로'

  • 웹출고시간2015.07.07 17:10:59
  • 최종수정2015.07.07 17:10:59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조정경기가 열리고 있는 충주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이 프리허그 타임·댄싱타임 등을 통해 세계 각국 젊은이들의 우정의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충북일보=충주]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조정경기가 열리고 있는 충주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이 세계 각국 젊은이들의 우정의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충주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는 36개국 500여명의 대학생들이 대회에 참여하고 있으며, 또한 한국교통대와 건국대글로컬캠퍼스 등 170여명의 대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고 있다.

대회기간을 포함한 약 10일간의 만남, 처음엔 낯설고 어색하기만한 선수와 자원봉사자 사이지만 어느덧 대회가 마무리 단계로 들어서는 가운데 서로 언어의 장벽을 허무는 우정의 모습들이 보여지고 있다.

특히, 방송지원부 자원봉사자(한국교통대 서진영 등 10여명)는 대회기간 중 '프리허그 타임'을 통해 세계 각국의 선수들과 우정을 확인하는 기회를 가져 충주를 찾은 외국선수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또한 휴식시간 중 '댄싱타임'과 Farewell Party에서 싸이의 '강남스타일' 등의 음악에 맞춰 선수, 임원, 관광객 등과 하나가 되는 모습을 보여줘 우정과 화합의 축제로 만들어 가고 있다.

그 외에도 기념촬영, 배지 교환, 이메일 교환 등을 통해 세계 유수의 대학 청소년들과 국제교류의 기회로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세계 각국의 선수로 참여한 대학생들과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대학생들의 만남과 아기자기한 추억이 오롯이 새겨지고 있는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