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농협, 새농민 본상 '시상'

영동군 양산면 윤이환·백대순 부부

  • 웹출고시간2015.07.01 15:13:26
  • 최종수정2015.07.01 15:13:26

윤이환(사진 왼쪽)·백대순 부부

[충북일보] 충북농협(본부장 임형수)은 1일 농협중앙회에서 개최된 창립 54주년 기념식에서 영동군 양산면 윤이환(56)·백대순(48)부부가 제50회 새농민상(像) 본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윤씨 부부는 1만6천401㎡의 비닐하우스에서 수박, 당근, 채소 등을 재배해 연간 1억2천만원 이상의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선도농가다.

송호작목반장 재임시 영농자재 공동구매를 활성화시켜 농가의 영농비 절감에 기여했고, 마을주민 화합과 귀농인 등 후계인력 육성에도 남다른 열정을 쏟고 있는 점 등이 높게 평가됐다.

새농민상 본상은 농협중앙회에서 매월 선정되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 가운데 우수농산물을 생산해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선진 영농 기술 보급에 앞장서 농업기술 수준을 향상시킨 농업인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전국에서 매년 1회 20부부에게만 주어지는 농업인 최고의 영예로운 상이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