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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4년연속 사회공헌 1위 '모범'

작년 991억원 지원 나눔경영

  • 웹출고시간2015.06.29 16:01:58
  • 최종수정2015.06.29 16:01:58
[충북일보] NH농협은행이 2011년부터 2014년까지 4년 연속 사회공헌 1등은행으로 우뚝섰다.

100% 국내자본으로 설립된 순수 민족자본은행으로서 농업인·서민·소외계층 지원에 앞장서 온 노력이 빛을 발한 것이다.

전국은행연합회는 최근 발표한 '2014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에서 농협은행이 지난해 사회공헌활동 비용 991억원을 지출해 은행권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 뒤를 이어 기업은행 637억원, 우리은행 604억원, KB국민은행 580억원, 신한은행 451억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농협은행의 사회공헌활동 비용은 소외계층을 지원한 지역사회·공익 분야가 50%를 넘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분야별 지출액은 △지역사회·공익 분야 567억원 △학술·교육 분야 174억원 △서민금융 분야 154억원 △메세나·체육 분야 86억원 △환경 분야 9억원 △글로벌 분야 1억원으로 집계됐다.

봉사활동도 활발하게 펼쳤다.

전국 157개 시·군별로 조직된 NH농협은행봉사단은 지난해에만 3천500회가 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회복지시설 자원봉사, 농촌 일손돕기,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재능 기부, 홀몸어르신을 위한 말벗서비스가 대표적인 사례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 수는 10만4천500명을 넘었다.

김주하 은행장은 "나눔경영을 통해 고객과 국민 모두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추구하는 국내 최고 사회공헌은행으로 명성을 쌓아가겠다"고 강조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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