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시의회 1년여만 상임위 명칭 변경

기획경제위→재정경제위
안전행정위→행정문화위
복지문화위→복지교육위

  • 웹출고시간2015.06.28 16:24:21
  • 최종수정2015.06.28 16:24:21
[충북일보=청주] 초대 통합 청주시의회 6개 상임위원회 중 3개 상임위 명칭이 1년여 만에 변경된다.

1차 정례회를 열고 있는 청주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오는 7월 중순 예고된 청주시 조직개편에 따라 상임위원회 명칭을 변경하는 '청주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하 개정조례안)'을 수정 가결했다.

의회운영위는 지난 26일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통합 청주시에 적합한 행정조직 구축을 위한 '청주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발의됨에 따라 개편되는 행정기구에 맞게 위원회 명칭을 변경하기 위해 개정조례안을 심의했다.

의회운영위는 이날 복지환경위원회 소관 부서 중 환경관리본부를 도시건설위원회 소관으로 하고, 복지환경위원회 명칭은 복지교육위원회로 수정한 뒤 의안을 가결했다.

이에 따라 기존 '기획경제위원회'는 '재정경제위원회'로, '안전행정위원회'는 '행정문화위원회'로, 복지문화위원회는 '복지교육위원회'로 각각 변경된다.

'안전행정위원회', '농업정책위원회', '도시건설위원회'의 명칭은 현행대로 유지된다.

상임위원회의 소관도 조정된다.

재정경제위원회는 공보관, 상생협력담당관, 경제투자국을 담당하며 행정문화위원회는 감사관, 인사담당관, 행정지원국(정책보좌관, 시민소통팀), 생활안전센터를 맡는다.

복지교육국, 보건소, 도서관평생학습본부, 고인쇄박물관은 복지교육위원회이 맡고 농업정책국, 농업기술센터,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농업정책위원회가 담당한다.

도시건설위원회는 안전도시주택국, 건설교통본부, 환경관리본부, 상수도사업본부, 도시개발사업단, 차량등록사업소를 맡는다.

한편 청주시는 7월 중순 조직개편을 하기 위해 청주시의회 1차 정례회에 조직개편안을 담은 '청주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상정했으며 지난 24일 열린 안전행정위원회 의안 심사를 통과했다. 조직개편이 단행되면 청주시 본청은 △경제투자국 △행정지원국 △복지교육국 △문화체육관광국 △농업정책국 △안전도시주택국 등 6국 4담당관 32과 135팀으로 편제된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