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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6.19 16:02:44
  • 최종수정2015.06.19 16:02:44
[충북일보] NH농협 충북통합본부 신축공사의 발주가 가시화 됐다.

19일 김경배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장과 신임 충북도회장으로 선출된 윤현우 삼양건설 대표, 김용태 사무처장, 충북도 건설관련팀장, NH농협 본사 시설관리팀이 만나 자리에서 최종 확정됐다.

NH농협 충북통합본부 신축공사는 당초 충북·충남·전북 3개도(각 도별 예상 공사비 300억원)의 NH농협 통합본부 신축공사에 대한 입찰이 2014년 턴키(설계+시공) 최저가공사로 발주됐다.

하지만 지난해 7월에 지역업체 참여 비율을 20%에서 30%상향 조정해 권장사항으로 재공고해 지역업체 참여를 유도하였지만 지역업체들이 반발했다.

당시 지역업체들은 권장사항이 아닌 의무참여와 공사단가의 현실화를 요구하며 3개도가 공조해 강력 반발 입찰공고가 취소됐다.

NH농협은 지역사회에 대한 역할과 어려운 지역건설업 활성화에 함께해 달라는 뜻을 받아들여 이번에 재설계를 거쳐 적격심사 입찰로 최저가가 아닌 품셈단가를 적용했다.

특히 지역업체가 30%의무로 참여할 수 있도록 방향전환해 발주할 예정이다. 예비기초금액 187억원이다.

이번 NH농협 통합본부 신축공사 발주는 3개도 건설협회와 도청 건설관련 공무원 등이 공조해 지속적인 건의와 모니터링으로 농협 입찰 담장자와 만남을 통해 이루어졌다.

NH농협 충북통합본부 신축부지는 청주시 서원구 성화동 일원으로 연면적 153만5천519㎡에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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