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 철박물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참가자 모집

"불가사리 이야기 들으면서 철에 대해 알아가요"

  • 웹출고시간2015.06.14 13:40:38
  • 최종수정2015.06.14 15:46:53

음성 감곡에 소재한 철박물관 토요문화학교에 참가한 초등학생들이 철의 쓰임새에 대해 배우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감곡면에 소재한 철박물관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박물관 연계 프로그램인 "쇠로 만든 이야기 불가사리는 쇠를 먹고 자란데"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철박물관은 올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회당 15~20명씩 6회에 걸쳐 약 100명의 수료생을 배출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현재 1기(4/4~5/16)는 10명이 수료했다. 현재 2기(5/24~6/27) 18명이 진행 중이며 3기(7/4~8/22)는 신청 접수가 마감 됐다. 4기(9/5~10/24)와 5기(10/31~12/5)는 현재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우리 청소년들에게 토요일 건전한 여가 문화를 만들어주고, 흥미와 관심을 끌 수 있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구성해 박물관이 보다 친숙하고 열린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진행 하고 있다. 또한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사고하고 표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설화 '불가사리' 이야기를 주제로 철의 특징과 철의 쓰임 등을 알아보고, 이야기를 그림 동화책으로 재구성하고, 철분이 들어간 음식을 만들며, 박물관 내에 있는 제철유적을 보고 조선후기의 제철 방식을 입체모형으로 배울 수 있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며 철박물관이 운영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