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상고 학생3명, 사장되기 창업대회 '입상'

송예인 장관상 또는 대상 예상, 이다빈 은상·이채은 동상 수상

  • 웹출고시간2015.06.14 13:02:57
  • 최종수정2015.06.14 13:02:57
[충북일보=충주] 충주상고 학생3명이 제12회 특성화고교생 사장되기 창업대회(Be the CEOs)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려 관심을 끌고 있다.

'특성화고교생 사장되기 창업대회(Be the CEOs)'는 한국시민자원봉사회에서 주관하는 대회로 특성화고교 및 마이스터고의 교육 내실화와 고교생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학생들의 우수한 기술과 참신한 아이디어와 창업아이템을 발굴, 포상해 창업의욕을 촉진하기 위한 대회이다.

지난10일 열린 이번 대회에서 송예인(3학년)학생은 프레젠테이션 발표인 2차 심사를 통해 장관상 또는 대상을 받을 예정이다.

또 이다빈(3학년)학생은 은상을, 이채은(3학년)학생은 동상을 받았다.

장관상 후보에 오른 송예인(3학년) 학생은 "저희 학교가 '비즈쿨' 선도학교라서 다양한 기업가 정신 교육을 통해 창업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며 " 1, 2학년때 학교에서 배운 기본 이론들이 도움이 많이 되었고,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창업아이템을 개발하고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보며 창업에 대해 좀 더 깊이 공부할 수 있었다. 아이템 구상을 하면서 창업에 대해 흥미를 느낄 수 있었는데 앞으로도 창업아이템 대회 등 각종 창업 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볼 생각" 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상고는 2012년과 2014년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 명문 특성화 학교로 각광을 받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