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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립도서관, 책놀이 프로그램 운영

6월부터 영유아들의 독서습관 형성 위한

  • 웹출고시간2015.06.01 10:51:09
  • 최종수정2015.06.01 10:51:09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유아들의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과 독서기회 확대를 위해 '책놀이 프로그램'을 6월부터 시작한다.

'책놀이 프로그램'은 아기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여 책을 통해 상호 교감하는 재미있는 독서교육활동이다.

지난 4월 도서관주간 행사에서 처음 선보인 책놀이는 참가자의 호응도가 높아 이번에 확대 운영하게 되었다.

이번 책놀이에는 2012년생과 2013년생 유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부모와 유아 15쌍을 대상으로 11월까지 매달 둘째 주 목요일 오전 10시30분 부터 1시간 동안 '사과나무 작은도서관'(봉방동)에서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6월 2~8일까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cjdl.net)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김상하 시립도서관장은 "유아들의 독서 평생 습관을 만들어 올바르게 성장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추진중"이라며, "아이들이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할 수 있도록 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책놀이 프로그램과 관련한 사항은 충주시립도서관(805-3274)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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