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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자원봉사센터, 희망나눔장터로 네팔 지진피해 돕기 나선다

6월7일 오전 10시부터 충주세계무술공원 메인무대 일원에서

  • 웹출고시간2015.05.30 02:44:43
  • 최종수정2015.05.30 02:44:43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자원봉사센터가 대지진으로 시름에 잠긴 네팔 지원에 나선다.

센터는 오는6월 7일 오전 10시부터 충주세계무술공원 메인무대 일원에서 '네팔 대지진 피해 돕기 충주시자원봉사자 희망 나눔장터'를 연다.

이날 장터에는 충주시자원봉사센터에 가입한 50여 개 단체가 참여한다.

참여단체는 재활용품, 먹거리, 직접 재배한 농산물, 후원물품 등을 판매한 후 수익금의 일부를 네팔 대지진 피해 돕기 후원금으로 기부한다.

나눔장터가 열리는 무술공원 일원에는 전문봉사단 체험부스와 무료공연, 저명인사 후원품 경매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이날 행사에는 충주시민 누구나 참여해 희망을 함께 나눌 수 있다.

희망 나눔장터에 접수한 후원금은 네팔 현지 비영리 국제민간단체인 네코스(NEKOS)를 통해 현지 이재민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이옥순 센터장은 "희망 나눔장터는 네팔 지진으로 피해를 본 희생자에게 안타까운 마음과 함께 하루빨리 피해복구가 이뤄지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려고 마련했다"며 "충주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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