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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보건소, 재활 건강증진프로그램 운영

10주간 진행, 지속적인 재활의지 고취

  • 웹출고시간2015.05.28 09:52:34
  • 최종수정2015.05.28 09:52:34

보은군보건소가 올해 신규 보건사업으로 재활건강증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재가 장애인들의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보건소는 올해 신규 보건사업으로 지역사회 중심재활 사업을 추진하며 그 일부분으로 '재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재활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5월 21일(목) 1주차 시작으로 7월23일까지 매주 목요일 10주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재가 장애인 12명이 참여하고 있다.

물리치료사, 운동처방사 등 보건소 전문인력이 주축이 돼 진행되며 1주차에는 혈압, 혈당 등 기본검사를 실시하고 개인의 신체적 기능을 알아보기 위한 ROM(관절가동운동)을 측정했다.

앞으로는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세라밴드, 모래주머니, 짐볼을 이용한 근력운동, 균형성 훈련을 하고 고무공을 이용하여 유연성을 기르도록 했다.

매회 물리치료사들이 개개인에게 맞는 맞춤형 물리치료 지도로 재활을 도울 예정이다.

또 대상자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직원들이 함께 참가해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여 안심하고 프로그램에 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재활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열악한 여건에서 지역사회 중심재활사업은 장애인들에게 재활의지를 고취시킬 수 있는 하나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재활이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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