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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국유림관리소, 산촌생태마을 발전 위한 협약 체결

주민과 '1사1촌 협약'맺고 마을일손돕기도 추진

  • 웹출고시간2015.05.26 16:00:41
  • 최종수정2015.05.26 16:00:41
[충북일보=충주] 충주국유림관리소는 26일 충주시 살미면 재오개리에서 산촌생태마을 발전을 위한 '1사1촌 자매결연 협약식'을 갖고 마을주민들과 함께 산촌생태마을가꾸기 행사의 일환으로 사과나무 열매솎기 작업과 마을주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주국유림관리소와 재오개리 산촌생태마을은 산불예방 등 국유림 산림보호활동과 산촌생태마을 일손 돕기 및 마을 가꾸기, 농산물 직거래, 농촌체험 활동 등에 적극 참여하고, 숲가꾸기·사방 등 각종 산림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산림자원을 활용한 산촌생태마을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산촌생태마을가꾸기 사업은 1995년부터 산림청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침체되어있는 산촌의 활력을 증진하고, 마을발전에 도움을 주고자 시작되었으며, 현재 전국에 약 312개 마을이 지정되어 있고, 충주국유림관리소 관내에도 재오개리를 포함 8곳이 지정되어 운영 중이며 특히, 재오개리 산촌생태마을은 농촌진흥청 지정 '허니전통테마마을'로서 국무총리실과도 결연을 맺고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대훈 소장은 "앞으로 마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정기적인 교류활동을 통해 '함께 가꾸는 산촌마을'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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