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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문예관, '님아, 그 강을 보내지 마오' 무료상영

오는 27일 음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 웹출고시간2015.05.26 13:35:25
  • 최종수정2015.05.26 13:35:25
[충북일보=음성] 대한민국 국민 480만명이 함께한 국민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가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음성군민에게 무료로 상영된다.

음성군은 오는 27일 관내에 극장이 없어 영화보기가 불편한 군민들을 위해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로 지정된 "문화가 있는 날"에 맞춰 연 6회 영화를 무료로 상영하고 있다.

오는 27일에 상영되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76년 평생을 사랑해도 부족한 노부부의 아름다운 사랑과 이별을 담은 영화로 강원도의 조그만 마을에 사는 89세 할머니와 98세 할아버지의 일상 생활을 담고 있다. 삶과 죽음, 사랑에 대한 울림으로 기적의 스코어라 불리며 한국 다큐영화 역대 최고의 흥행성적을 거뒀다.

인간극장으로 널리 알려졌던 강계열 할머니와 조병만 할아버지의 소박한 생이지만 아름다웠던 부부의 행복한 동행이야기다.

이 영화는 이달 27일 저녁 7시 음성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객석 입장은 영화 시작 30분 전부터 가능하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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