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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일일찻집 운영

작은 정성과 사랑이 한 생명을

  • 웹출고시간2015.05.26 13:32:27
  • 최종수정2015.05.26 13:32:27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손광영)는 오는 6월 1일 오전 10시부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다문화 여성을 위한 일일찻집을 운영한다.

'작은 정성과 사랑이 한 생명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혈액암 투병 중에 있는 베트남 이주여성(문백면, 웽응옥찐)과 네팔의 지진사태로 인한 가옥의 붕괴로 절망에 빠진 네팔 이주여성(이월면, 칼퍼나네팔리)의 아픔을 함께하고 희망과 행복을 전해주기 위해 계획됐다.

현금 및 티켓 구매를 통해 커피, 주스, 쿠키 등 다양한 먹거리를 드실 수 있으며, 그 수익금과 헌혈증, 비혈연간 골수기증, 구호물품(의류, 의약품) 등 기증받은 구호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손광영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이번 일일찻집은 진천에 거주하는 다문화여성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아픔을 함께하는 것인 만큼 많은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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