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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송학초, 세 번째 떠나는 내 고장 여행 운영

이야기가 있는 내 고장 체험교육 호응

  • 웹출고시간2015.05.19 13:20:05
  • 최종수정2015.05.19 13:20:05

제천 송학초는 첫 번째 여행(3월 31일)인 통불사를 시작으로 두 번째 여행(4월 16일) 송학산 등반을 했으며 이번에 세 번째 여행지로 송학면의 점말동굴, 선돌, 원호유허비 및 관란정을 다녀왔다.

제천 송학초등학교는 지난 18일 '세 번째 떠나는 내 고장 여행'을 운영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여행은 이 학교 5·6학년 학생 22명을 대상으로 이순녀 문화해설관광사와 함께 이야기가 있는 체험학습 형태로 진행됐다.

송학초는 첫 번째 여행(3월 31일)인 통불사를 시작으로 두 번째 여행(4월 16일) 송학산 등반을 했으며 이번에 세 번째 여행지로 송학면의 점말동굴, 선돌, 원호유허비 및 관란정을 다녀왔다.

내 고장의 유적을 살펴보고 문화관광해설사의 이야기를 통해 책으로 배울 수 없는 부분까지 담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여행이었다는 평이다.

여행에 참여한 신지원(6) 학생은 "오늘 여행한 곳은 모두 가까운 곳에 있었지만 평소에는 학교버스를 타고 지나만 가서 알 수 없었는데 자세히 배울 수 있어서 새로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학초 김봉기 교장은 "앞으로도 내 고장 체험교육을 진행해 학생들이 애향심을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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