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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 '多함께 하는 韓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

다문화가족 정착지원 위해 한국음식, 식사예절교육, 1단체 1가족 결연식 등

  • 웹출고시간2015.05.18 17:30:44
  • 최종수정2015.05.18 17:33:14

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가 18일 오후2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多함께 하는 韓마을 만들기' 사업을 시작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가 18일 오후2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多함께 하는 韓마을 만들기' 사업을 시작했다.

'多함께 하는 韓마을 만들기' 사업은 다문화가족 구성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한국문화와 음식, 예절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3월 충청북도 여성발전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다문화가족의 한국정착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이날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는 관내 결혼이주여성 등 60여명이 참석해 한국음식교육사업과 함께 지역사회 조기정착을 위해 14개 단체에서 15명의 이주여성과의 '外家 만들기 결연식'을 가졌다.

'외가 만들기 결연식'은 낯선 타국에서 또 하나의 '친정'을 만들어 외롭지 않고 의지가 되기를 희망하는 취지로,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한편, 충주시 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多함께 하는 韓마을 만들기' 사업은 다문화가족의 한국 내 원활한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음식, 식사예절교육, 1단체 1가족 결연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매월 1회씩 12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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