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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충청북도, '농어촌지역개발 합동워크숍'

농어촌 지역개발사업 개선방향 제시

  • 웹출고시간2015.05.17 16:27:11
  • 최종수정2015.05.17 16:27:11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와 충청북도는 지난 15일 괴산군 갈은권역 활성화센터에서 충북도 및 지자체 공무원, 권역주민, 학계, 전문가, 사업관계자, 농어촌공사 담당자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북도 농어촌 지역개발 광역거버넌스 및 합동워크숍'을 공동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농어촌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충북도 지역개발사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합동워크숍에서는 연병철 충북도 농업정책과 농촌환경개선팀장의 '충북 농업정책 방향', 최동주 농어촌공사 전문위원의 '준공권역 운영실태 조사 결과 및 6차산업화 방안', 리신호 충북대 교수의 '기관별 협력체계 구축방안', 김승근 강동대 교수의 '주민참여 마을만들기와 地域創生(지역창생)' 및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효율적 추진방안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민흥기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장은 "농어촌정책 문제를 행위주체들이 스스로 결정하고 해결해 가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하여 농어촌지역개발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해소하고 지역발전 의견을 수렴하여 잘 살고 행복한 농어촌을 만들어 가자"고 했다.

한편 이날 워크숍 참석자들은 산막이 옛길을 견학하고 특색있는 지역발전계획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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