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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국유림관리소, 여름철 산사태예방 총력 대응

'산사태대책상황실' 설치·운영
5월15일~10월15일까지

  • 웹출고시간2015.05.17 15:08:14
  • 최종수정2015.05.17 15:08:14

산림청 충주국유림관리소는 본격적인 장마철이 도래함에 따라 여름철 재해대책기간(5월15일~10월15일) 동안 '산사태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사진은 산사태 장면.

[충북일보=충주] 산림청 충주국유림관리소는 본격적인 장마철이 도래함에 따라 산림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여름철 재해대책기간(5월15일~10월15일) 동안 '산사태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관리소는 올해 산사태취약지역 51개소를 지정해 관리하고 있고, 앞으로도 '풍수해·산사태 재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라 산사태취약지역을 수시로 점검하고 주민비상연락망을 정비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산사태예방을 위해 산사태위험지에 대해 올해 25억원을 투입해 사방댐 8개소, 계류보전 4개소, 산지사방 1개소 등 사방사업을 6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며, 집중호우기간에는 산림보호감시원을 산사태 취약지역에 배치하여 계속적인 모니터링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충주국유림관리소 김대훈 소장은 "장마철에는 어느 때 보다도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다"면서 "경사면에서 갑자기 많은 양의 물이 샘솟거나, 산허리의 일부가 금이 가거나 내려앉을 때, 바람이 없는데 나무가 흔들리거나 땅울림이 들릴 때는 산사태 발생 징후이므로 즉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가까운 산림관서나 충주국유림관리소 산사태대책상황실(주간 043-850-0340∼4, 야간 043-854-6102)로 신속하게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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