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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5.17 00:43:02
  • 최종수정2015.05.17 00:43:02

증평군 다문화축제에서 결혼 이주여성들이 밸리댄스를 추고 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제8회 증평군 다문화 한마음 축제를 증평군청소년수련관 다목적강당에서 16일 개최했다.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춘희) 주관으로 결혼이민여성과 배우자, 자녀를 비롯한 다문화가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물놀이와 밸리댄스, 기념식, 가족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식전공연에서는 사물놀이를 통해 신명나는 우리가락을 선보이고 밸리댄스를 통해 흥을 돋우었으며, 이후 기념식에서는 다문화가족 권익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한 3명의 유공자에 대한 군수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2부 행사에서는 가족장기자랑 등의 가져 이주여성들과 가족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즐거운 시간이 마련 됐다.

한편,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다문화 한마음축제는 군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들의 소외감을 해소하고, 군민으로서의 자존감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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