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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초·중 관내 직업체험, 송학초 진로교육 가져

꿈을 낚는 진로직업체험 '힘찬 발걸음'

  • 웹출고시간2015.05.12 11:40:11
  • 최종수정2015.05.12 11:40:11

전교생 16명으로 이뤄진 수산초·중학교는 지난 11일 수산면 관내 면사무소와 우체국, 음식점, 슈퍼마켓, 농약사, 미용실 등에 학생들의 희망을 통해 2~4명씩 배정해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6시간 동안 진로직업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충북일보=제천] 전교생 16명으로 이뤄진 제천 수산초·중학교는 지난 11일 수산면 관내 6개의 직업체험장에서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6시간 동안 진로직업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면사무소와 우체국, 음식점, 슈퍼마켓, 농약사, 미용실 등에 학생들의 희망을 통해 2~4명씩 배정해 체험을 실시했다.

특히 지난해 체험장을 제공했던 모든 멘토들이 올해도 기꺼이 학생들에게 체험기회를 주겠다고 협조하고 새로운 곳을 추가로 발굴하는데도 어려움이 없이 진행할 수 있었다.

이날 음식점에서 직업체험활동에 참여한 학생회장 이병현 학생은 "최근에 조리사라는 직업에 대한 꿈을 확실하게 꾸며 집에서도 엄마의 도움과 지도를 받아가며 다양한 요리연습을 하고 있다" 며 "이번 체험을 통해 요리도 하고 음식점을 직접 운영해 보는 것도 참 즐거울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고 말했다.

또 송학초는 5·6학년 학생 22명을 대상으로 '꿈을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충청북도교육청에서 파견한 전문강사의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학생들은 MBTI 성격유형 간이검사를 통해 나의 성격유형과 희망직업을 탐색해 보았으며 자신의 흥미 유형이 무엇이며 자신의 흥미와 관련된 직업을 알아보았다.

송학초 담당교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교육을 진행해 학생들이 올바른 직업 가치관을 형성하고 훌륭한 직업인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많은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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