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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로컬푸드 첫 소비자 교육 개최

오는 23일에도 농업기술센터서 열릴 예정

  • 웹출고시간2015.05.10 15:09:36
  • 최종수정2015.05.10 15:10:44
[충북일보=음성] 음성의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소비자 교육이 음성군내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음성지역순환사회추진본부는 이번 로컬푸드 소비자 교육이 생산자 중심의 교육을 넘어 소비자로 확대되면서 군내의 로컬푸드 운동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9일과 오는 23일, 두차례에 걸쳐 음성지역순환사회추진본부는 "제1회 음성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소비자 교육"을 개최한다.

특별히 이번 교육은 음성읍 지역에 사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로컬푸드에 대한 학부모들의 이해를 높임으로써 아이들의 밥상과 공공급식이 안전하고 지속가능하게 지켜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교육은 모두 4강좌로 "지역순환사회와 로컬푸드"(차흥도 지역순환사회 전국협의회 운영위원장), "건강한 학교급식을 위한 로컬푸드"(허남혁 지역재단 먹을거리정책·교육센터장), "밥상을 위협하는 먹을거리 오염"(김은진 원광대 교수), "로컬푸드 운동의 사례들"(윤병선 건국대 교수)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론 교육을 수료한 사람들에 한해 로컬푸드 직매장과 학교급식 선진지 현장 견학도 실시될 예정이다.

음성지역순환사회추진본부는 군내에서 처음으로 실시되는 이번 로컬푸드 소비자교육이 로컬푸드 운동에 활력을 가져다 줄 뿐 아니라 지역 먹을거리 생산자들에게도 새로운 힘이 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이번 교육은 음성군과 충청북도음성교육지원청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음성지역에 사는 학부모들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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