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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고 학생·교직원들, 투병 생활하는 학생에 350만원 기부

  • 웹출고시간2015.05.05 14:36:21
  • 최종수정2015.05.05 14:36:21
[충북일보=청주] 청주공업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이 350만원을 모금,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학우에게 전달했다.

선천적 유전병인 수정체 탈구증으로 투병 생활 중인 배광현(2년)군은 현재 눈앞의 물체를 식별하기 힘든 상태다.

배 군을 위해 학생들은 학생회를 중심으로 회의를 열고 성금 모금 운동을 진행했다.

교직원들도 동문과 지역사회를 통해 후원활동을 전개, 일주인 동안 350만원의 성금이 모여 배 군의 아버지에게 전달했다.

오교식 청주공고교장은 "배 군이 힘겨운 투병과정을 이겨내고 무사히 완쾌돼 교정에서 함께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길 한마음으로 응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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