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5.04.23 13:03:51
  • 최종수정2015.04.23 13:03:51
[충북일보=충주] 국립공원관리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신종두)는 봄철 야생식물(산나물류) 불법채취가 성행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5월 1~ 31일까지 집중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사무소 자체 순찰 전담반과 국립공원 자율레인저를 투입하여 단속을 강화할 것이라 밝혔다.

월악산국립공원 관계자는 매년 탐방객 및 야영객으로 인한 봄철 야생식물 불법채취가 상습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행위 중 적발될 경우 자연공원법 제23조제1항제7호 및 동법 제82조제2호에 의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해당 불법행위를 위하여 도로변 불법 주차된 차량에 대해서도 동법 제27조제1항에 의거 강도 높은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이러한 단속은 출입금지구역에서 발생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나아가 월악산국립공원 내 깃대종인 멸종위기동물 Ⅰ급 산양의 서식환경 보호 및 중요 자연자원 보호를 위한 조치라고 월악산국립공원 관계자는 설명했다.

□ 이선주 자원보전과장은 "국립공원은 미래세대에게 물려주여야할 중요한 자연자원을 보호하는 지역이며 야생동·식물의 서식지 보호를 위하여 국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소중하게 생각하고 지켜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