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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4.22 09:34:02
  • 최종수정2015.04.22 09:34:02
[충북일보] 충주학생회관(관장 박민수)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최하는2015년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운영사업에 선정됐다.

학생회관측은 '강인하고 힘찬 중원의 역사와 문화 여행'이라는 주제로 오는 6월부터 강연 및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충주를 지켜낸 선조와 예술세계, 청소년들의 강인한 체력을 위한 호국무예와 관련된 특화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충주지역 청소년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세계화 속에서 충주지역의 중원문화 예술· 인문학의 만남으로 주체성을 갖고 지역과 나라 사랑, 책과 사람과 현장이 만나는 역동적인 문화체험 속에 자신과 주변을 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학생회관 관계자는 "지역의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 학생과 학부모의 수준 높은 평생학습과 문화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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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