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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3.23 10:03:20
  • 최종수정2015.03.23 10:03:20
충북도교육정보원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키워주고 지역·계층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사이버학습 운영 및 교수학습지원센터 활용 활성화 지역 순회 연수에 나선다.

이번 순회연수는 사이버가정학습(star.cbedunet.or.kr) 학급개설과 달라진 운영방법, 교수학습지원센터(www.cbedunet.or.kr) 개편에 따른 수업자료의 활용방법에 대한 내용이다.

교육정보원은 청주, 보은, 옥천, 영동, 진천, 괴산증평, 음성 지역의 사이버학습 및 교수학습지원센터 업무담당자 350여명을 대상으로 23일 교육정보원에서 연수를 가졌다.

충주, 제천, 단양 지역의 업무담당자 200여명은 24일 제천 내토초에서 지역 순회 연수를 실시한다.

충북사이버학습은 오는 4월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사이버 자율형 담임 학급과 논술학급, 화상학급을 운영, 46명의 문항개발 튜터를 활용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평가문항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석명기 교육정보원장은 "스스로 공부하는 사이버학습과 다양한 교수학습 콘텐츠 활용 활성화를 통해 학부모의 사교육비 경감과 학생들의 기초기본학력 신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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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