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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기원, 수출포도 책자 발간

'한국포도 맛과 감성을 수출하라'

  • 웹출고시간2015.03.23 10:00:52
  • 최종수정2015.03.23 10:00:52

충북지역 포도재배 농가의 수출 증대를 도울 책자가 나왔다.

충북농업기술원은 충북포도·와인산학연협력단과 공동으로 수출포도 매뉴얼 '한국포도 맛과 감성을 수출하라'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책자는 주요 수출 국가인 미국과 뉴질랜드에 수출하는 농가들에게 초점을 맞춰 편찬됐다.

수출국의 검역 기준에서 중요하게 다뤄지고 있는 포도생산과정의 재배와 병해충관리, 통관 시 문제가 되는 농약잔류량과 주요 병해충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

김완수 옥천 청산·청성 수출포도회장은 "수출 포도의 재배와 통관 등 종합 정보가 잘 정리돼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택 충북농기원 포도연구소장은 "앞으로 포도 재배농가들의 수출 지원을 위해 산학관연이 함께 찾아가는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한국포도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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