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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미래여성플라자' 올해 말 청주 지북동에 건립

충북도 10일 건립상황 설명회

  • 웹출고시간2015.03.10 17:47:02
  • 최종수정2016.01.14 18:02:42

청주 지북동에 들어설 충북미래여성플라자 조감도.

지역 여성단체들의 교류의 장이 될 충북미래여성플라자가 63억원을 들여 올해 말까지 청주시 지북동에 건립된다.

충북도는 10일 오후 2시 도청 중회의실에서 도내 여성계 인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미래여성플라자 건립상황 설명회'를 가졌다.

충북미래여성플라자는 여성가족 정책개발과 지역여성 문화사업, 여성가족 정책지원교육 및 여성 활동(공간) 지원, 여성 가족 친화도 조성 등 여성가족정책 실행 기능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건립을 추진해왔다.

설립 규모는 지하 1층·지상 3층으로, 1층에는 여성들을 위한 공연실과 북카페가 꾸며질 예정이다. 2층에는 여성단체 회원들의 교류와 협력을 위한 공간과 교육장, 3층에는 다목적실 등으로 구성된다.

충북도 변혜정 여성정책관은 "이번 설명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충분한 검토를 통해 계획안을 수정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며 "향후 민관 단일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수시 설명회 등을 열어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고 밝혔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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