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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2.23 10:26:32
  • 최종수정2015.02.23 10:26:32
음성군이 '문화가 있는 날'(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을 맞춰 연 6회 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고 밝혔다.

이달에는 오는 25일 오후 7시 음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명량'을 상영한다.

영화 '명량'은 개봉 후 누적관객 수 1천761만명을 기록하며 지난해 최대 흥행기록을 세운 바 있다.

1597년 임진왜란 6년, 누명을 쓰고 파면당했던 이순신 장군(최민식 분)이 삼도수군통제사로 다시 임명되며 구르지마(류승용 분)가 수장으로 나선 왜군을 무찌른다는 내용이다.

한편, 군은 관내에 극장이 없어 영화 보기가 불편한 군민들을 위해 영화를 보는 즐거움을 알리고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군이 직접 영화를 상영하기로 했다.

객석 입장은 영화 시작 30분 전부터 가능하며, 15세 이상 관람으로 선착순 무료입장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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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