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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다누리센터 설 연휴에도 '정상 운영'

최근 80t 규모 대형수조 개장
4D 체험관·스카이라운지 인기

  • 웹출고시간2015.02.05 10:43:05
  • 최종수정2015.02.05 15:49:28

최근 전시수조 확대 등 새롭게 단장한 단양다누리센터가 오늘 18일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 기간에 귀향 및 관광객을 위해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단양다누리센터는 2012년 개장한 이래 불과 3년 남짓 짧은 기간에 100만명 가까운 인원이 다녀갈 만큼 지역의 '랜드마크'로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단양다누리센터는 지난 1월 31일 아쿠아리움에 사업비 4억8천만원을 들여 길이 7.5m, 높이 2.4m, 폭 4.4m의 전시용량 80t 규모의 대형 전시수조를 개장했다.

이 수조에는 아마존의 대표어종인 레드테일캣피쉬, 피라루크, 파쿠, 징기스칸, 엘리게이터가 피쉬 등 5종의 28마리가 전시되고 있다.

또한 아쿠아리움에는 쏘가리, 꺾지, 모래무지, 피라미, 붕어, 쉬리, 어름치 등 주로 남한강에 서식하고 있는 다양한 어종이 전시되고 있으며 이해를 돕기 위해 각 전시수조마다 물고기의 생태에 관한 설명을 적어 놓아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또 다누리센터 4차원(4D) 체험관은 쌀쌀한 날씨 탓에 주말이면 평균 300명 이상이 이용할 만큼 방학 기간 내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6축 전동식 모션시뮬레이터인 4D 라이더로 설치된 좌석과 에코레이서, 프랭키슈타인 등 흥미진진한 프로그램으로 역동적이며 생생한 음향과 영상을 온 몸을 통해 그대로 느낄 수 있어 학생 및 젊은 연인에게 인기가 더 높다.

단양다누리센터의 또 하나의 매력은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청정단양의 아름다운 길을 자전거로 탐방하는 시뮬레이터인 1인 탑승 체험기구 '자전거 가상현실(VR)'과 동굴 체험기구인 '동굴 가상현실(VR)'을 꼽을 수 있다.

여기에 숨겨진 또 하나의 매력은 지하 1층에 위치한 청정단양의 다양한 특산품을 한자리에서 구매 할 수 있는 군 농·특산물 판매장과 아름다운 단양 읍내 풍경을 한 눈에 보며 맛있는 차 한 잔을 즐길 수 있는 맨 위층에 위치한 스카이라운지다.

단양다누리센터 내에는 시외버스터미널이 위치해 있어 오후 7시까지 한 시간 간격으로 동서울행 버스가 출발해 대중교통을 이용한 실속파 관광객들에게 맞춤형 명소다.

단양다누리아쿠아리움의 개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설날 당일 하루에 한해 오전 10시에 개장한다.

단양다누리도서관도 설 연휴 기간 동안 설날 당일을 제외하고 종전 이용시간과 동일하게 운영한다고 밝혔다.

단양다누리센터 내 아쿠아리움, 도서관 등의 개장시간 및 이용요금 등 자세한 문의사항은 다누리센터 관리사업소(420-2951~6)로 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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